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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및 주변기기 36

Leobog Hi75 베어본 키트

나만의 키보드를 만들어 보자요즘 알루미늄 풀 하우징 기계식 키보드에 꽃혀서 이것저것 사보고 있는데, 보통 이쯤 되면 도지는 병이 '나만의 커스텀 키보드를 만들어보자' 병이다. 다른 고수들은 이 시점에, 비싸고 좋은 고오오급 하우징을 공제해서 자기만의 튜닝을 가하는데, 난 가볍게 즐길거기 때문에, 비싼 것도 필요 없고,  스위치랑 키캡도 남는 잉여품을 모조리 재사용 할 예정이라, 저렴한 베어본을 찾고 있었는데, 거기에 걸린게 Hi75이다. 노브가 못생긴 거 말고는, 특별히 깔 게 없는 가성비 베어본인데 알리에서 마침 세일을 하길래 하나 주워 왔다.   패키지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다. 키보드 자체가 약간 우주인 컨셉이라, 이런 디자인이다. 우주인이 '어서와. 커스텀 키보드는 처음이지?' 라는 느낌으로 안녕을 ..

PC 및 주변기기 2024.08.14

AULA F87 Pro 글로벌판 (독거미 키보드)

키보드가 계속 늘어난다.후우... 또 사버렸다. 요즘 키보드 병이 도져서, 계속 키보드를 사고 있다. 시작은 기존에 쓰던 Razer의 헌츠맨 V2 아날로그의 키압이 너무 무거웠고 시끄러웠으며, 게임도 안하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기에, 마침 중고가가 나쁘지 않아서, 중고로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키보드를 바꾸자' 라는 결론에 도달한 건 좋았는데, 요즘 키보드가 너무 다양하고 괜찮은게 많다보니 자꾸 사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일전에 사본 독거미 F87 무선모델 (Pro 아님)을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해서, 지인 선물용으로 하나 더 구매해봤다. 알리에서 20불에 파는 건 버틸 수가 없었다.   패키지일전에 티몬에서 구매한 건 그래도 박스가 멀쩡한 편이었는데, 역시 알리는 가차 없다. 키보드가 안 박살나고 ..

PC 및 주변기기 2024.08.10

Galaxy100 사용 설명서 (한글)

그래. 내가 만들었다.Galaxy100 키보드를 구매하면, 동봉된 접이식 설명서가 있으나, 솔직히 말해서, 누가 키보드 매뉴얼 같은 걸 보고 있겠는가? 그러다가, FN키 조합 등이 필요할 경우, 그제서야 설명서를 뒤적거리지만, 어디 뒀는지 보이지도 않고 막상 찾으니, 중국어 or 영어, 죽음의 이지선다 이다. 공식 홈페이지에 가서 PDF 설명서를 다운 받아보면 더 가관이다. 접이식 설명서를 통째로 스캔해서 올려 뒀다.  이건 뭐 보이지도 않는다. 그래서 내가 하나하나 다 찢고, 번역해서 한글 설명서를 만들어서 배포한다. 포토샵으로 했으면 더 편했겠지만, 이래저래 잘 먹지 않아서, 그림판과 엑셀로 한땀한땀 가내수공업으로 찍어 냈다. 번역 퀄리티가 조금은 떨어질 수도 있겠지만, Galaxy80을 공식 수입한..

PC 및 주변기기 2024.08.05

Galaxy 100 설정 프로그램 및 Firmware 업데이트

Galaxy 100 설정 프로그램Galaxy100 키보드는 안타깝게도 VIA를 지원하지 않는다. 그래서 자체 프로그램으로 LED 조정이나 키 맵핑을 해야하는데, 아무래도 직구 키보드인데다가, 발매된지도 얼마 안되어 유저층도 두텁지 않아서, 쉽게 찾기가 어려웠다. 그래서 내가 찾아낸 공식 홈페이지의 다운로드 위치를 공유하고자 한다. https://www.vtergaming.com/download/galaxy100/   이 곳에 들어가서 드라이버 소프트웨어를 받아서 설치하면, 키맵핑과 LED 설정이 가능하고, 아래쪽에 업그레이드 패키지 업데이트가 최신 Firmware다. 대부분 유뮤선이 가능한 모델을 샀을거기 때문에, 꼭 트라이모드용 Firmware를 올려야지 벽돌이 되지 않는다. 그리고 Firmware 업..

PC 및 주변기기 2024.08.04

Galaxy 100 기계식 키보드

나도 알루미늄 풀 하우징 키보드가 갖고 싶었다.시작은 별거 없었다. 회사에서 쓰던 F87, 일명 독거미 키보드의 기본 스위치가  사무실에서 쓰기엔 좀 경박하다 보니, 저소음 스위치인 피치축 V3로 바꿔주었다. 그런데, 기존에 사무실에서 쓰던 텐키패드는 핫스왑이 지원되지 않아서, 키보드는 저소음. 텐키패드는 게이트론 갈축 고소음 이라는 아주 언밸런스한 환경이 되버렸다. 그래서, 핫스왑 되는 텐키패드를 사려고 알아봤는데, 이왕이면 알루미늄 하우징인 텐키패드를 사고 싶었다. 근데, 당연한거지만 가격이 만만치 않았고, 그 돈이면, 지금 쓰는 키보드 당근하고, 텐키 패드 보탤 돈이면 알루미늄 풀 하우징 중급 키보드 정도는 사겠는데? 라는 의식의 흐름으로, 결국 나온지 얼마 되지 않은따끈한 신상인 Galaxy 10..

PC 및 주변기기 2024.07.13

AULA F87 독거미 키보드 기능키 리스트

독거미 키보드의 기능키를 알아 보자요즘 가성비로 핫한 AULA F87 시리즈, 일명 독거미 키보드의 기능키를 간략하게 소개해보자 한다. 아무래도 요즘 너무 핫하다 보니, 기계식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많이 사서, 갑자기 컨트롤 키가 안되요. 윈도우 키가 안되요 단축키 동작이 이상해요 등,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을 많이 보았다. 설명서에 조작법이 다 나와있긴 한데, 한글도 아니고 자세히 보는 사람도 없다 보니, 이런 저런 문의글을 많이 봐서 간략하게 기능키를 정리해서 올려본다.  운영체제 변경 단축키Fn + Q : 안드로이드Fn + W : 윈도우Fn + E : 맥Fn + R : iOS LED 기능 변경Fn + ↑, ↓ : 백라이트 밝기 변경Fn + ←, → : 백라이트 속도 변경Fn + I..

PC 및 주변기기 2024.07.10

기계식 키보드 스위치를 바꿔 보자 (핫스왑 방식)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는 매우 많다꽤 예전부터 게이밍 키보드로 기계식 키보드가 유행을 해서, 이젠 일반인도 쉽게 기계식 키보드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다보니, 점점 더 규모의 경제 & 사용자 친화적인 키보드가 늘고 있어서, 다양한 키보드와 스위치가 산재해 있다. 라떼는, 체리키보드에 체리 청, 갈, 적축 밖에 없었는데 참 격세지감이다. 특히, 요즘은 기계식 키보드의 스위치가 너무 많아서, 그 중 하나를 선택해서, 제품을 생산하는 방법 대신, 아에 핫스왑 방식으로 쉽게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는 키보드가 대세가 되었다. 나 역시 두개 정도 가지고 있었고, 그냥 기본 축 그대로 썼는데, 다른 축을 한번 써 보고 싶어서, 이번에 알리에서 세일 할 때, 극한의 저소음 축인  오테뮤 피치축 V3를 한 번 사보았다. ..

PC 및 주변기기 2024.07.02

ASUS TX-AX6000

ASUS AiMesh의 컨트롤러가 필요하다일전에 리뷰했던 AX57 청춘과 열혈판은 Mesh 노드로 쓰기에는 차고 넘치는 성능이지만, 컨트롤러로 쓰기에는 약간 아쉬운 성능이다. ASUS 공유기가 자랑하는 Ai Protect도 지원하지 않고, 유선랜포트도 2.5Gb도 아니고, 그래서 요즘 가성비 최고라고 불리는 TX-AX6000 일명, 십덕 공유기를 한 대 샀다. 왜 멀쩡한 AX6000 이라는 이름을 두고, 십덕공유기라는 이명으로 불리는지 리뷰를 보면 잘 알 수 있을 것이다.   패키지TX-AX6000 공유기의 이명이 '십덕' 공유기가 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이 패키지 때문이다. 더 이상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있을까? 패키지만 봐도 이명이 왜 그런지 아주 잘 알 수 있다. 이 패키지에 그려진 캐릭터는 '..

PC 및 주변기기 2024.05.24

ASUS AX57 열혈판

AiMesh를 해보자일전에 AiMesh용으로 ASUS의 AX57 청춘판을 사서 리뷰한 적이 있다. 하지만, 역시 고작 한대 추가로 우리집의 와이파이 음영구역을 다 없앨 순 없었다. 다른데는 그래도 이제 잘 되는데, 안방과 안방 화장실은 와이파이가 아예 잡히지 않았다. 그래서 안방에 둘 공유기로 이번에는 청춘판이 아닌 열혈판을 구매해봤다.   패키지박스는 이전에 구매한 AX57 청춘판과 다를게 없다. 기기 사진의 색깔과, 이름만 다를 뿐이다. 그도 그럴 것이 이름과 색깔만 다른, 사실상 동일한 제품이기 때문이다. 글로벌판 명은 AX57M으로 완벽하게 동일한 모델이기도 하고... 뒷면도 특별히 다른 것이 없다. 같은 제품이니, 스펙도 완벽하게 동일하고 특장점 역시 동일하다.   구성품박스를 개봉해보면, AX..

PC 및 주변기기 2024.05.23

ZUOYA 147 키 MDA 키캡 블루 야옹 테마 키

키보드의 기본 키캡이 질렸다.수 년 전 쯤, 한참 키보드에 관심이 많을 때, 다양한 키보드와 키캡을 사서 키보드 덕질을 좀 한 적이 있었다. 그러다가, 다 부질 없음을 깨닫고, 정말 마음에 드는 키캡 몇개만 남겨두고 다 처분한 후, 관심을 끊고 살았는데, 알리에서 되게 귀여운 키캡을 하나 발견해서 사보았다. 'ZUOYA 147 키 MDA 키캡 블루 야옹 테마' 키캡이라는데, 일명 '고양이 키캡' 으로 통하는 모양이다. 간단하게 리뷰해보겠다.   패키지의외로 패키지는 꽤 고급스럽게 되어 있었다. 중국에서 키캡을 사면, 플라스틱 통에 대충 섞여서 아무렇게 담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얘는 나름 맞는 틀에 넣어서 왔다. 심지어 틀이 접히는 방식이라 부피도 적게 차지한다! 이렇게 접혀서 양면으로 키캡이 보관되어..

PC 및 주변기기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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