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Dad의 리뷰터

알리 직구는 불량률이 꽤 높은 편이다알리에서 직구를 한지 벌써 6-7년 쯤 된거 같은데, 알리에서 물건을 사면 생각보다, 불량품이 많다. 예전에는 똥 밟았다 생각하고, 그냥 버리거나 가격대가 높으면 판매자랑 서로 증거자료를 제출해서 알리가 판정승 해주면 환불 받는 그런 시스템이었는데, 알리도 규모가 매우 켜져서 그런가 이제는 무료 반품 서비스 등을 시작해서 반품&환불도 되게 쉬워졌다. 그래도 아직 잘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거 같아서, 이렇게 글을 한 번 써 본다.   반품 접수 하기우선 물건을 받았는데, 하자가 있으면 반품 접수를 해야한다. 알리는 '교환'이라는 시스템은 없다. 부품 누락이 있던 불량이던, 일단 반품 신청을 한 다음, 환불 받는 시스템이다. 반품 접수는 어플 기준, 계정 >> 내 주문에 ..

레이에게 장우산은 너무나 커요내 차는 레이다. 총각 때부터 타던 차는 애들 등, 하원을 위해 마눌이 타고 다니고, 난 출퇴근만 하면 되니까, 레이를 중고로 한대 사서 타고 다니는데, 실내공간도 넓고, 유지비도 싸고 다 좋은데 트렁크가 너무 좁다. 뒷좌석을 바짝 앞으로 당기면 넓어지긴 하는데, 그럼 뒷좌석엔 사람이 탈 수가 없어서, 최대한 뒤로 밀어서 쓰다보니까. 트렁크가 너무나 좁다. 그래서 장우산을 둘 데가 없어서 대충 차에 아무렇게 던져 놨는데, 이게 막상 쓸 상황이 오면 여간 불편한게 아니다. 그래서 괜찮은게 없나 해서 알리를 뒤져보니까 뒷좌석 헤드레스트에 연결해서 쓰는 우산걸이가 있길래 하나 사봤다.   패키지이런 상품류가 그렇지만, 당연히 대단한 포장이 아니다. 그냥 이렇게 포장된 상태에 뽁뽁이..

분리수거용 카트가 필요했다 요즘 친환경이니 어쩌니 하면서, 기업이 개인에게 분리수거를 떠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덕분에, 개인이 분리수거할 품목 및 양이 상당히 늘었다. 처음에는 그냥 악으로 깡으로 들고 갖다 버렸는데, 양이 너무 많아지니까, 나도 남들이 이용하는 왜건 같은 손수레가 필요했다. 그래서 알리에서 한 번 사보았다. 외형 용량을 큰 걸로 샀는데, 용량에 맞게 무식하게 큰 게 왔다. 무게도 11Kg이나 된다. 난 이것저것 많이 실으려고 큰 걸 사서 불만은 없지만, 혼자 사는 여성분이 사는건 말리고 싶다. 꽤 무겁다. 폴딩을 펴면 이렇게 생긴 왜건, 일명 손수레 형태가 된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천 재질이나 마감은 좀 허접하지만, 기본 프레임 자체는 단단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무거운 것을 실어도 충분..

에어건이 필요하다. 컴퓨터 부품이나, 이런 저런 전자제품을 가지고 놀다 보면, 먼지와의 전쟁이 주 업무다. 지금까진 다이소에서 파는 캔 형 에어 먼지털이를 이용했는데, 그게 분사액이 빈번히 섞여 나오는 경우가 있어서, 아무래도 전자제품에 좀 찜찜하다 보니, 이 참에 에어건 하나 사자 싶어서 알리에서 하나 또 업어왔다. 패키지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내가 산건 CF01인데 딱히 박스에 표시되어 있진 않다. 체크 칸은 왜 만든건가? 박스를 열면, 대륙의 기상이 날 반겨준다. 그래도 구성품은 꽤 많다. 매뉴얼은 중국어와 영어 단 두 종류! 구성품 구성품은 가격 대비 푸짐하게 들어있다. 본품에, 더스트백, 충전케이블, 각종 노즐들이 들어 있다. 역시 대륙의 기상! 아낌 없이 퍼준다. 각종 노즐들이다. 이 제품은..

한국인에게 부족한 비타민 D 우리집은 애들한테 온갖 영양제를 먹이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필수 영양제는 먹이려고 하는 편이다. 그 중에서도, 어른도 결핍이 잦은 비타민 D는 꼭 챙겨 먹이는데, 요즘은 미세먼지도 많고, 요즘 아이들은 야외활동도 많이 하는 세대가 아니다보니, 거의 필수 영양제라고 생각된다. 시중에 이런저런 영양제가 많은데, 꾸준히 먹이고 있는 제품을 하나 소개해보려고 한다. 바로 더팜에서 나온 썬디 드롭스이다. 패키지 패키지는 이렇게 생겼다. 100% 스위스산 비타민 D를 사용했다고 한다. 다른 영양소는 없이 비타민 D만 들었다. 1회 섭취량은 단 1방울! 그래서 먹이기도 편하다. 애들이 좋아하는 과자나, 음식 같은데 한방울 떨어뜨려 먹이면 있는 줄도 모르고 먹는다. 성인 기준량은 조금 ..

자동 손세정제는 굉장해 애들 둘을 키우다보니, 아무래도 개인 위생에 더 신경쓰게 되어서, 손을 자주 씻는 편이다. 우리도 그렇지만 특히, 애들 손을 자주 씻기는데,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라떼 썼던 비누 같은 건 거의 없어지고, 대부분 폼형 핸드워시를 비치해두고 쓸텐데, 이 펌프의 펌핑이 4세와 6세에겐 생각보다 꽤 힘든 일이었다. 아니 아이들 용 손세정제라고 팔아먹을 거면, 펌핑 압력도 애들 수준에 맞춰야하는게 상식 아닌가? 팔아먹는건 애들용이라고 비싸게 팔아먹고, 껍데기는 공정 일원화 핑계로 성인용이랑 압력이 똑같고 안에 성분도 애들용이라고 써놨지만, 어른거랑 분명 별 차이 없을 것이다! ...화가 나서 옆길로 좀 샜지만, 어쨌든 애들이 혼자서 핸드워시를 펌핑할 수 없어서, 자동 손세정기를 알리에서..

피로는 간 때문이야 밀크시슬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봤을 거다. 영양제를 잘 몰라도 한번쯤은 들어봤을 이름으로, 대충 간에 좋다는 영양제이다. 나도 애 둘을 키우면서, 피로함을 많이 느껴서 밀크시슬을 먹으면 괜찮을까 싶어서, 이런 저런 영양제를 찾아보다가 쏜리서치라는 브랜드의 영양제가 최고급 영양제 브랜드이고 거기서 나오는 S.A.T라는걸 먹으면, 밀크시슬은 정리된다길래, 한번 구매해 보았다. 외형 외국에서 영양제를 직구로 구매하면, 대체로 겉 포장박스 없이 물품만 뽁뽁이에 쌓여서 택배박스에 담겨왔는데, 역시나 이것도 그랬다. 패키지에 Thorne S.A.T라고 명확하게 쓰여있다. 성분표가 기재되어 있다. S.A.T가 왜 S.A.T인지, 밀크시슬이랑 무슨 상관이 있는지, 궁금할 사람이 있을거 같은데, S가 ..

유산균이 필요해 예전에는 못 느꼈는데, 나이가 드니 장 활동이 안 좋아지기 시작했다. 어느 순간부터 화장실에서 고통받기 시작해서, 어찌 해결하면 좋을까 하다가 어른도 유산균을 먹으면 좋다길래, 마침 할인도 하겠다 해서 유산균을 한 번 사보았다. 아무래도 이런 류의 영양제는 잘 모르다보니, 검증된 걸 먹게 되기 마련인데, 종근당 브랜드의 신뢰도도 있고 이게 그나마 유명해서 구매하게 되었다. 노란색 락토핏도 있던데, 이게 더 강해졌다고 해서 이번에 새로 나온 코어맥스로 사보았다. 패키지 한통에 60포, 총 두달치가 들어 있다. 락토핏에서 코어맥스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보장균수가 3배로 늘어났다던데, 글쎄... 안 세어봐서 모르겠다. 어짜피 위에서 태반이 사멸할건데, 큰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다. 살 놈은 어찌..

아이들 필수 영양제 아연 우리애들은 돌 좀 지나고 나서부터 아연과 비타민D, 유산균은 꼭 먹였다. 애들 면역에 좋다고 약국에서 추천받아서, 먹이기 시작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애들도 덜 아픈 기분이 들어서 지금도 꾸준히 먹이고 있는 영양제이다. 이번에 새로 구매하면서 한번 리뷰해볼까 한다. 패키지 애들용이라 그런지, 패키지도 귀여운 병아리가 그려져있다. 그리고 어쨌든 영양제이기 때문에,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된다. 그래서 인터넷 등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다. 1일 섭취 기준량은 6방울로 이건 성인 기준이다. 그래서 아이들은 개월수마다 용량을 조절해서 먹여야하는데, 12개월까지는 2방울, 12~24개월 까지는 3방울 24개월부터 5살까지는 5방울을 먹이면 된다고 안내받았다. 정확한 섭취량을 알고 싶으면, 비..

고무장갑 좋은 거 찾기 의외로 힘들다. 난 꽤 오랫동안 자취를 했고, 그 동안 수 많은 고무장갑을 써 왔다. 그런데, 웃긴게 생각보다 쓸만한 고무장갑을 찾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다. 싸면, 얇아서 금방 찢어지거나 곰팡이가 쉽게 피고, 좀 쓸만하고 튼튼한 건, 생각보다 가격대가 꽤 나가고 그리고 무엇보다 고무장갑은 사용한 다음, 뒤집어서 말려야 하는데, 화장실이든, 주방이든 고무장갑을 걸어두는 곳이 참 애매하다. 그래서 일회용 니트릴 장갑도 써봤지만, 그건 그거대로 딱히 편리하지도 않았고, 쓰레기만 많이 나왔다. 위생적이긴 했지만... 그러다가 얼마 전에, 인생 고무장갑을 하나 찾아서 공유해본다. 외형 제품은 고리형 그레이 고무장갑이고, 브랜드는 그 유명한 3M이다. 이 장갑의 장점은 두꺼운 두께도 두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