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주변기기

Ugreen USB Hub

ITDad 2024. 1. 30. 22:17

목차

    미니 PC에는 많은 포트가 필요해요

    얼마 전에 구매한 미니 PC는 다 좋은데,

     

    아무래도 USB 포트가 전, 후면 합쳐서 4개 밖에 되지 않는 게 단점이긴 했다.

     

    미니 PC라서 그 정도면 충분하긴 하지만,

     

    그래도 아쉬운 건 아쉬운거다.

     

    그래서 이 미니 PC와 잘 어울리는 USB 허브가 뭐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좀 특이한 허브를 발견해서 리뷰해본다.

     

     

     

    외형

    Ugreen라고 중국 브랜드인데, 이런 주변기기 품질 및 성능이 상당히 괜찮아서

     

    나름 알려져 있는 브랜드이다.

     

    여기서 나온 USB 허브인데, 좀 특이한 것이

     

    그냥 평범한 USB가 아닌, 아이맥 받침대 겸 USB 허브이다.

     

    그래서 상단부에는 아이맥의 미끄럼 방지 부분이 정확히 맞물릴 수 있게끔

     

    홈이 파여있다.

     

    나도 이 허브를 미니 PC바로 아래에 두고 사용하려고 샀다.

     

     

     

    단자 구성

    단자는 생각보다 꽤 빵빵하게 구성되어 있다.

     

    일단 측면에는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 1개, SD카드 슬롯 1개

     

    USB 3.0 단자 3개, Type C단자 1개가 있다.

     

    단자가 측면에 배치된게 마음에 들었다.

     

    후면에 배치되어 있으면, 여러모로 쓰기 불편한데, 이건 옆에 있어서 쓰기 편했다.

     

    후면에는 LAN 포트와 아이맥과 연결하는 Type C 케이블이 있다.

     

    이 Type C 케이블을 원래 아이맥의 Type C 단자에 연결해서 쓰는건데,

     

    다행히 내 미니 PC도 C 단자가 있어서 거기에 연결했다.

     

    반대쪽 측면에는 매끈하게 아무것도 있지 않다.

     

    그리고 바닥에는 미끄럼 방지 처리가 되어 있어서,

     

    잘 미끄러지지 않았다.

     

     

     

    사용 후기

    일단 Ugreen 답게 마감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했고,

     

    재질도 알루미늄 재질이라 단단하고, 예뻤다.

     

    아마 아이맥 스페이스 그레이 색상에 맞춘 색이지 싶다.

     

    내 미니 PC보다는 어둡긴 했지만, 같은 알루미늄이라 큰 이질감은 없었다.

     

    포트 역시 모두 정상적으로 동작해서, 

     

    미니 PC의 부족하고, 후면에 몰려 있는 포트보다 사용성이 훨씬 좋았다.

     

    단점은, 허브 주제에 꽤 비싼 가격인 5만원 정도?

     

    이정도 금액이면 같은 Ugreen에서 나온 10포트 허브정도는 살 수 있는데,

     

    이건 기능을 좀 포기하고 디자인 빨로 사는거라 감안할 만 했다.

     

    뭐 굳이 미니 PC등을 이용하는데 살만한 물건은 아닌거 같고,

     

    아이맥 사용자라면 난 충분히 살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확실히 일반 허브에 비해서 디자인적으로 완성도가 있다.

     

    아마 아이맥이랑 사용하면 일체감도 훨씬 뛰어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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