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주변기기

Razer Ferox

ITDad 2024. 1. 25. 22:48

목차

    나름 유니크?

    난 Razer 제품을 상당히 좋아한다.

     

    이제는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게이밍 브랜드 중에선

     

    제일 선호하는 제품인데,

     

    예전엔 매우 좋아했었다.

     

    그리고 그 때, 나름 유니크한 아이템도 꽤 구매해서,

     

    블로그도 쓰고 있겠다. 한번 리뷰해 볼까 해서

     

    글을 써본다.

     

    오늘은 Ferox라고 무선인 듯, 무선 아닌, 무선 같은 스피커를

     

    한번 소개해본다.

     

     

     

    외관

    박스는 이렇게 생겼다.

     

    Razer의 삼두사 로고는 여전하지만, RAZER의 CI로고는 전혀 다른걸 볼 수 있다.

     

    꽤 예전에는 지금처럼 고딕체가 아닌 저런 스타일로 썼었다.

     

    'Tiny But Mighty'

     

    라고 나름 자신감 넘치는 문구가 쓰여 있다.

     

    제품의 세부적인 스펙이 기재되어 있다.

     

    뭐 이것저것 그럴싸하게 적혀 있지만, 특별할 건 없다.

     

    Razer는 이 때에도 박스에 한글은 꼬박꼬박 넣어 줬다.

     

    한국 시장에서도 꽤 재미를 봤기 때문에, 놓치기 싫은 시장인 듯?

     

     

     

    제품 본품

    나름 고급스럽게 이런 파우치에 들어 있다.

     

    아무래도 휴대성을 중점으로 디자인 된 스피커라 그런듯 하다.

     

    구성품은 스피커 1조와, 3.5mm 연결 케이블이 있다.

     

    그렇다. 이 제품은 유선인 듯, 무선인 듯한 제품인 것이다!

     

    정확히는 스피커에 내장 배터리가 있어서,

     

    별도의 전원 없이 스피커가 동작은 하지만,

     

    입력은 요즘 흔하디 흔한 블루투스가 아닌 3.5mm 로 입력을 받는다.

     

    이건 유선도 아니고 무선도 아니고...'

     

    그리고 이 케이블로 전원입력도 받아서 스피커를 충전한다.

     

    대충 PC의 USB포트에서 전원을 빼와도 충분하다.

     

    스피커 디자인은 지금 봐도 참 괜찮다.

     

    Razer의 스피커 제품 중 최고의 명기인 Mako의 디자인을 그대로 답습했기 때문에,

     

    디자인 면에선 아쉬울 게 없다.

     

    이렇게 후면에 3.5mm 케이블을 연결할 수 있는 전용 포트가 존재한다.

     

    좌, 우를 구분해서 케이블을 끼운 다음,

     

    3.5mm 단자에 연결하면 소리가 나오는 식이다.

     

    바닥면에는 LED가 있어서, 배터리 상태를 간접적으로 알려 준다.

     

    기본은 초록색이다.

     

    스피커는 상단부를 누르면, 스피커 부가 올라오면서 자동으로 전원이 인가되고

     

    소리가 나오는 시스템이다.

     

    별도의 볼륨 조절 방법은 없다. 연결된 디바이스에서 직접 컨트롤 해서 조절해야한다.

     

     

     

    연결해 보았다

    요즘 시대에 블루투스 스피커도 아니고 어디다가 써먹겠냐 싶지만,

     

    의외로 3.5mm 케이블이기 때문에 써먹을 데가 있기도 하다.

     

    어쨌든 블루투스 방식이 아닌, 유선 직결이라서 딜레이가 없고,

     

    나름 배터리 내장이라서 단독으로 구동되기도 하니까 말이다.

     

    난 얼마 전에 구매한 미니 PC에 연결해서 쓰고 있다.

     

    PC도 작고, 스피커도 작아서 공간활용도가 매우 뛰어나다.

     

    전원은 미니 PC의 USB2.0포트에 연결해서 쓰면, 

     

    PC를 사용중에 자동으로 충전 및 전원 인가가 되니까,

     

    별도로 배터리 충전을 신경 쓸 필요도 없다.

     

    세월이 꽤 지났는데도 실용성이 있는 걸 보면,

     

    당시의 Razer가 설계 자체는 잘 한 것 같다.

     

    소리도 체급에 비해선 나쁘지 않다. 기본 볼륨도 꽤 크고,

     

    나름 책상의 인테리어 소품으로 잘 쓰고 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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