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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받고 싶었다. ASUS 세면백...
초창기 ROG Ally 구매자들은 ASUS 정품 Ally 전용 파우치를 받았지만,
내가 ROG Ally를 구매할 즈음에는, 다 소진되고
유통사에서 대체품을 제공해주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대체품은 매우 늦게 왔기 때문에
나를 비롯하여 대부분의 유저들은 이미 다른 파우치나 케이스등을 구매했고,
이 파우치는 대부분 당근이나 중고나라에 5천원으로 끌려나갔다.
그래서 리뷰는 고사하고 실사용하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굳이 내가 한번 리뷰를 해보려고 한다.
남들 다 하는 거 리뷰해서 뭐하겠는가?
안 하는거 리뷰하는게 더 재미있지...
외형
외형은 이렇게 생겼다.
생각보다 크고 우람하다.
뭐 마감은 평범하다.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대신 하드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커버라고 해야하나?
저 뚜껑부분이 꽤 얇은 편이다.
우리 딸(feat.14kg) 이 살짝 밟았을 뿐인데 찌그러져 버렸다.
이것이 정녕 하드케이스의 내구성이란 말인가?
손잡이는 이렇게 생겼다.
생 나일론 손잡이를 해도 되었겠지만, 고무그립으로 감싸
들고 다니기 더 편하고, 안정적이다.
지퍼도 나름 고무로 마감되어 있다.
내부 구성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메이드 인 차이나 태그가 나를 반겨준다.
나름 ROG Ally 전용으로 주문제작을 해서 그런지, 후면 백버튼 홈도 파여 있다.
아래쪽 공간에는 ROG Ally 정품 충전기가 충분히 들어가게 설계되어 있다.
상단에는 지퍼로 된 공간이 있어서, 외장 SSD나 SD카드 케이스, 여분의 C 타입 케이블 등을 넣을 수 있다.
저거 하나면 구성품을 다 가지고 다닐수 있다는 말이다.
Rog Ally 를 넣어 봤다
ROG Ally를 넣은 모습은 이러하다.
찍찍이로 기기를 잡아주고 액정부를 보호하기 위해 액정 덮는 부분은
극세사로 되어 있다.
케이스를 씌운 상태의 ROG Ally도 충분하게 들어간다.
무게 및 두께
무게는 393g이다.
꽤 크고 두꺼운 하드케이스 치고는 가벼운 편인데,
앞서 말했듯이, 커버 두께가 얇다. 그래서 가볍다.
두께는 한 손으로 줄자를 잡고 한손으로 카메라를 잡다보니까 좀 미묘하게 나왔는데,
10cm정도 된다. 사진에는 9.5mm 정도로 보이지만 10cm정도 였다.
꽤 두껍다는 이야기다.
슬림한 가방에는 어지간하면 안들어간다고 보면 된다.
14인치 노트북을 넣고 다니는 백팩 정도면 충분히 들어가고 남는다.
마치며
이렇게 간단하게나마 증정 파우치를 리뷰해 보았다.
유통사가 빨리 이 파우치를 제공해 주었다면,
당근이나 중고나라에서 5천원에 팔리는 수모를 겪지 않아도 되었을텐데
안타까울 따름이다.
현재 파우치나 케이스가 없는데 누가 이걸 준다고 하면
써봐도 나쁘진 않다고 난 생각한다.
돈을 주고 사기에는 글쎄...
어짜피 돈을 주고 산다면 다른 좋은 케이스들이 많으니
그 쪽이 낫다고 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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