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 및 주변기기

Elgato Stream Deck

ITDad 2024. 2. 27. 21:59

목차

    물리 단축 아이콘?!

    난 개인적으로 바탕화면에 이것저것 아이콘을

     

    띄워두는 걸 좋아하지 않는다.

     

    그래서 예전에는 로켓독이라는 어플을 사용했는데,

     

    이게 너무 고대 물품이다 보니, 윈도우11과 호환성이 너무 안 좋아서

     

    어쩔 수 없이 못 쓰고, 아쉬운데로 폴더 두개 정도 만들어서,

     

    필요한 아이콘을 때려박아서 쓰고 있었는데,

     

    이게 여간 불편한게 아니었다.

     

    전에는 딱 필요한 아이콘을 독에 띄워서 바로 쓸 수 있었는데,

     

    지금은 굳이 폴더에 들어가서 필요한 프로그램을 찾아서 실행해야하는

     

    번거로움과, 바탕화면에 어찌되었든 폴더 아이콘을 생성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스트리머들이 쓰는 엘가토의 스트림덱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

     

    난 스트리머가 아니지만, 나에게 꼭 필요한 장비 같아서,

     

    얼른 하나 구매해봤다.

     

     

     

    패키지

    박스는 그렇게 크지 않다.

     

    사진으로 이게 무엇을 하는 제품인가 알려주고는 있다.

     

    또한, 엘가토 스트림덱은  V1, V2가 있는데, 난 V2를 샀다.

     

    V1과의 차이점은, 케이블이 탈착된다는 점 정도?

     

    후면에는 각종 스펙과, 호환되는 어플 등이 기재되어 있다.

     

     

     

    외형

    박스를 열면 이렇게 생긴 제품이 반겨준다.

     

    제품의 생김새는 이렇게 생겼다.

     

    이게 무엇을 하는 제품인가 하면, 사진의 15개 버튼은 LCD 버튼으로

     

    개인적인 이미지를 삽입할 수도 있고, 해당 버튼에 다양한 기능이나 프로그램 등을

     

    실행하는 매크로를 넣어서, 쓰는 일종의 물리 단축 아이콘 같은 느낌이다.

     

    바로 내가 원했던 그런 제품이었다!

     

    물리버튼을 누르면, 내가 원하는 프로그램이 실행되다니?!

     

    후면은 이렇게 생겼다.

     

    V1은 케이블이 본체에 붙어 있었는데, V2로 오면서 탈착식으로 바뀌어서

     

    더욱 심플해졌다.

     

    케이블은 Type C로 연결되고, 이렇게 안쪽에 숨겨져 있어서 깔끔하게 보인다.

     

     

     

    사용 방법

    엘가토 홈페이지에서 프로그램을 받아서 실행하면 이런 화면이 뜨는데,

     

    이걸 통해서 각 물리버튼마다 이미지를 삽입하거나,

     

    다양한 기능 등을 넣어서 사용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스트리머를 위한 제품이라서 스트리밍 방송용 기능이 많은데,

     

    난 단순히 단축 아이콘 대용으로 쓰기 때문에, 스트리밍 기능은 쓰지 않고,

     

    주로 프로그램 실행을 사용한다.

     

    그리고 그게 상당히 편하다.

     

    특히 물리버튼에는 Gif 파일도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움직이는 아이콘도 만들 수 있는건 아주 큰 재미!

     

     

     

    사용 후기

    딱 내가 생각했던 그런 기능을 구현하는 제품이었다.

     

    바탕화면에 아이콘이 없어도, 내가 필요한 프로그램을 모두 스트림덱 안에 넣어두니까,

     

    원하는 기능이 있으면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바로 실행되었다.

     

    또한, 물리키에 폴더 기능도 할당할 수 있어서, 키가 15개 밖에 없다고 고민할 필요도 없다.

     

    키 하나에 폴더를 만든 다음, 그 안에 또 다른 기능들을 넣으면,

     

    수십 수백개의 기능을 넣을 수 있었다!

     

    내가 산 PC 주변기기 중에서 키보드, 마우스 다음으로 많이 쓰는 주변기기라고 생각된다.

     

    나처럼, 바탕화면에 아이콘을 늘어 놓고 쓰기 싫은 사람이 있다면

     

    난 이 제품을 강력하게 추천한다.

     

    PC라이프의 질이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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