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라이프

코멧 접착식 슬리퍼 걸이 거치대

ITDad 2024. 2. 16. 22:59

목차

    욕실 슬리퍼를 정리해보자

    집 욕실에 다들 슬리퍼 하나 둘 정도는 있을 것이다.

     

    우리집도 애들거 하나, 어른거 하나 총 두세트가 있다.

     

    그런데 욕실 슬리퍼라는게 분명 필요는 한데,

     

    둘데는 마땅치 않은 그런 계륵 같은 물건이다.

     

    근데, 이번 명절에 동생네에 방문을 했더니,

     

    점착식 슬리퍼 거치대를 사서 거기다가 보관한 것을 보았다.

     

    그래서, '이거구나!' 싶어서 나도 한세트 구매해봤다.

     

     

     

    외형

    생긴 건 대충 이렇게 생겼다.

     

    코멧에서 나왔다고 적혀 있으나, 똑같은 거 알리에도 팔고

     

    온갖 회사 이름 다 갖다 붙여서 팔고 있다. 그냥 제일 싼거 사면 된다.

     

    어짜피 같은 중국 회사에서 떼오는 물건이다.

     

    대충 두개 3,000원 미만에 사면 잘 산거고, 보통 개당 2000원 정도 한다고 보면 된다.

     

    구성품은 별거 없다.

     

    거치대 두개와, 그 거치대를 붙일 수 있는 양면테이프 부착홀더가 있다.

     

    거치대 위쪽은 이렇게 곡선 처리가 되어서 슬리퍼를 잘 잡아 준다.

     

    아래쪽은 흰색 플라스틱으로 잘 마감되어 있다.

     

    가격대비 마감은 나쁘지 않다.

     

    양면테이프 부착 홀더는 이렇게 생겼다.

     

    뒤쪽 양면테이프를 떼서 벽에 부착한 후, 홀더에 거치대를 끼우면 되는 식이다.

     

    양면테이프 부분이다.

     

    이런 식으로 끼워서 사용하는 식이다.

     

     

     

    부착해보자

    이런 식으로 욕실 타일에 부착해서 사용하면 된다.

     

    이쁘게 붙일려면, 수평계 같은걸로 수평을 잘 잡아가면서 부착하면 된다.

     

     

     

    사용 후기

    동생네와 비슷한 걸 산다고 샀는데, 동생네와 미묘하게 달라서

     

    단점이 하나 있었다.

     

    동생네는 슬리퍼 바닥이 닿는 부분이 비스듬하게 되어 있어서,

     

    슬리퍼가 대각선으로 들어가서, 넣고 빼기가 편했는데,

     

    이건 너무 플랫해서, 슬리퍼가 일자로 서 있다.

     

    그래서 빼고 넣기가 편하진 않았다.

     

    정리 잘되고, 디자인 깔끔한 건 마음에 드는데,

     

    그 부분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래서 고무댐퍼 같은걸 추가로 덧대어, 슬리퍼가 대각선으로 거치되게끔

     

    만들어줘야 한다.

     

    그 부분만 해결되면, 욕실 디자인을 크게 해치지 않으면서,

     

    슬리퍼를 깔끔하게 정돈할 수 있는, 괜찮은 아이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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