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용품 라이프

알리발 헤드랜턴

ITDad 2024. 2. 17. 22:32

목차

    손전등이 불편하다

    난 컴퓨터를 만지작거리는 걸 꽤 좋아한다.

     

    그런데 방안에서 컴퓨터를 뜯어서 내부를 살펴보기엔 방 전등이 상당히 어두워

     

    손전등을 사용하는데, 당연한거지만 한 손엔 손전등을 들고,

     

    다른 한 손에 드라이버를 들고 작업하는게 상당히 어렵기 때문에

     

    보통 손전등을 입에 물고 작업하는데, 그럼 침이 질질 흐른다. (...)

     

    그래서 이래저래 불편해서, 전세계인의 만물상인 알리에서 해드렌턴을 하나 샀다.

     

     

     

    외형

    외형은 평범하게 생겼다.

     

    이젠 LED가 전구쪽에 범용적으로 쓰이기 때문에, 작고 가볍다.

     

    예전 할로겐 전구가 달린 헤드랜턴은 꽤 크고 무거워서 불편했는데,

     

    이제 그런 점은 없어졌다.

     

    아래쪽에는 충전포트가 보인다.

     

    이런 저가형 제품이 다 그렇지만, 충전포트는 Type C가 아닌

     

    Micro 5Pin 포트이다.

     

    요즘 시대에 충전하기 꽤 불편한 단자이긴 하다. 

     

    물론 난 이런게 많아서, 케이블이 하나 있기 때문에 아무래도 상관 없다.

     

     

     

    조작 방법

    조작 방법은 단순하다.

     

    오른쪽 전원버튼을 누르면 켜고 꺼지는 거고,

     

    왼쪽 버튼을 누르면, 광량이 조절된다. 

     

    난 보통 그냥 최대 광량을 놓고 쓴다.

     

    그럼 상당히 밝다. 바로 보면 눈이 아픈 수준은 된다.

     

     

     

    사용 후기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꽤 밝다. 

     

    그래서 머리에 쓰고 컴퓨터를 고친다거나, 어두운 곳에서 작업을 해야하는 등

     

    손전등이 필요하지만, 양손을 쓰는 것도 필요한 작업 환경에서 매우 유용하다.

     

    무엇보다 가벼운 게 마음에 든다.

     

    아무래도 무거우면 쓰기 번거로운데, 이건 가볍다보니,

     

    쉽게 착용해서 쓸 수 있었다.

     

    집에 이런 거 하나정도 구비해두면, 두고두고 잘 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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