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구 라이프

티니핑 새콤핑 하우스

ITDad 2024. 1. 28. 22:29

목차

    지갑을 지키지 못했다

    일전에 슈가베리팩트를 리뷰하면서

     

    새콤핑, 달콤핑 참이 없어도 슈가베리팩트를 해금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 적이 있었다.

     

    하지만, 결국 난 사고 말았다.

     

    참은 둘째 문제이고, 결국 이 하우스 자체가 갖고 싶었던 모양이다.

     

    그래서 이왕 산거 리뷰해 본다.

     

     

     

    외형

    생긴건 이렇게 생겼다.

     

    원형케이크를 절반 자른 디자인에,

     

    좌, 우로 열리는 형태이다.

     

    뒤쪽에는 나름 출입구 같은것도 존재한다.

     

    열리기는 한다.

     

    가격도 꽤 되는 편인데, 부분도색이나 스티커 등으로 처리해줬으면 했지만,

     

    미취학 아동 장난감에 그런 디테일을 기대하긴 어렵다. 

     

    그리고, 달콤핑 하우스와 합체할 수 있는 부분이 존재한다.

     

    이 부분으로 달콤핑 하우스와 합체해서 하나의 케이크로 만드는 것 같다.

     

    우와! 지갑이 두번 털린다!!!

     

    위쪽은 케이크 데코레이션이 되어 있다.

     

    새콤핑이라고 오렌지? 가 포인트로 올라가 있다.

     

     

     

    구성품

    구성품은 이렇다. 

     

    하우스, 새콤핑 피규어, 침대, 의자, 전등, 그리고 새콤핑 참

     

    새콤핑 참은 어디로 갔는지 벌써 보이지도 않는다.

     

    애들이 그렇지...

     

     

     

    꾸며보자

    꾸며보자곤 했지만, 꾸밀 것도 없다.

     

    좁은 집에 어울리지 않게 가구가 꽤 커서, 침대 놓고

     

    화장대 놓고, 전등 놓으니 새콤핑은 설 자리도 없다.

     

    녀석, 되게 좁은 곳에서 살았구나...

     

     

     

     

    마치며

    티니핑 장난감이 다 그렇지만, 역시 돈 값은 못한다.

     

    고작 이런 구성이 27,900원이나 한다!

     

    불이 들어 오는 것도 아니고, 자동으로 열리는 것도 아니고,

     

    노래가 나오는 것도 아닌데 말이다.

     

    심지어 이거 설명서에는 잠금장치를 아래로 밀면,

     

    하우스를 열 수 있다고 쓰여 있는데,

     

    정작 잠금장치를 위로 밀어야지 열린다...

     

    27,900원 정도를 받아 먹을 생각이면, 그 정도는 검수를 좀 하자.

     

    여튼, 오늘도 또 티니핑에게 내 지갑을 털리고 말았다.

     

    그리고 곧, 달콤핑 하우스도 사게 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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