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보드가 계속 늘어난다.후우... 또 사버렸다. 요즘 키보드 병이 도져서, 계속 키보드를 사고 있다. 시작은 기존에 쓰던 Razer의 헌츠맨 V2 아날로그의 키압이 너무 무거웠고 시끄러웠으며, 게임도 안하는데 자리만 차지하고 있었기에, 마침 중고가가 나쁘지 않아서, 중고로 팔아버리고 '그 돈으로 키보드를 바꾸자' 라는 결론에 도달한 건 좋았는데, 요즘 키보드가 너무 다양하고 괜찮은게 많다보니 자꾸 사게 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일전에 사본 독거미 F87 무선모델 (Pro 아님)을 상당히 만족하면서 사용해서, 지인 선물용으로 하나 더 구매해봤다. 알리에서 20불에 파는 건 버틸 수가 없었다. 패키지일전에 티몬에서 구매한 건 그래도 박스가 멀쩡한 편이었는데, 역시 알리는 가차 없다. 키보드가 안 박살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