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Dad의 리뷰터

레이 스마트키가 잘 동작하지 않을 때

레이 스마트키를 고쳐 보자일전에 레이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법을 포스팅 한 적이 있다. 보통, 배터리를 갈고 나면 잘 동작해야하는데, 쓰다 보면, 되었다 안되었다 하는 경우가 왕왕 생긴다. 특히, 스마트키 특성상 소지만 하고 있어도 차 문이나 시동이 걸리니 가방 같은데 처박아 두는데, 아무리 해도 문이 열리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아서, 가방에서 다시 스마트키를 꺼내서 조작하는게 여간 번거로운게 아니다. 처음에야 배터리가 부족해서 그렇다고 생각해도 배터리까지 교체했는데도 동일한 증상이 재현되면 이미 배터리의 문제가 아닌것이다. 오늘은 그 원인과 해결 방법을 알아보자.   계기판에서 스마트키 인식 여부을 확인해보자겨울철에 차 문을 열고, 시동을 딱 걸려는 순간 아무리 스타트 버튼을 눌러도 시동이 걸리..

차량용 안드로이드 올인원 UIS7862의 성능을 알아보자

레이에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달았다출퇴근으로 잘 이용하고 있는 레이의 내비게이션이 고장났다. 14년식 중고차를 샀는데, 아마 당시에 매립한 사제 내비게이션 같은데, 연식이 연식이다보니 고장이 나 버렸다. 그래서 요즘 핫하다는 알리발 안드로이드 올인원을 설치해서 잘 사용하고 있는데, 문득, 이 녀석이 구체적으로 성능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해서 시간을 내서 긱벤치6를 한번 돌려 봤다. 아무래도 중국 자체 팹리스 기업인 Unisoc 의 제품이라 인터넷에도 딱히 성능이 자세히 나와있지 않아서,  그냥 내가 한번 돌려봤다.   CPU 벤치마크대충 싱글코어와 멀티코어는 이정도 수준이다 비슷한 급으로는 미디어텍의 헬리오 G85와 스냅드래곤 680 정도가 되겠다.  다른 기종들의 싱글코어 성능들은 대충 이정도로 딱 봐도 ..

업무용 마우스의 끝판왕을 사다기존에 Razer의 Basilisk X Hyperspeed 마우스를 업무용으로 잘 쓰고 있었다. 쉘도 꽤 크고, 건전지 방식이라서 배터리 교체도 편해서 일할 때 사용하기 꽤 편리했는데, 유튜브를 보다가 MX Master라는 마우스를 보게 되었다. 다른 건 딱히 안부러웠는데, 가로휠이 너무나 땡겼다. 내가 작업하는 엑셀파일들도 가로 세로 다 길쭉길쭉 해서 세로 이동이야 마우스 휠 스크롤을 쓰면 되는데, 가로로 이동하는건 아무래도 조작이 번거롭다보니, 더 편하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했는데 무려 가로휠이라니... 심지어 알리에서 정품을 꽤 싸게 팔길래 얼른 구매해봤다.   패키지알리에서 오다보니, 역시나 박스 꼬라지는 말이 아니다. 그리고 중국 내수용 정품이기 때문에, 중국어가 날..

레이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교체할 시기가 왔다출퇴근용으로 잘 타고 있는 레이의 스마트키가 요즘 배터리가 오락가락하는지, 문도 잘 안열리고 시동도 잘 안걸린다. 원래 소지만 하고 있어도, 문도 열고 닫혀야 하고, 스타트버튼을 누르면 시동이 걸려야 하는데, 문도 잘 안 열리고, 스타트 버튼을 누르면 열쇠가 없다는 알림이 뜨면서 시동이 안 걸리는 경우가 왕왕 있다. 아무래도 스마트키의 배터리 수명이 다 된 것 같다. 그래서 이 참에 레이 스마트키의 배터리를 교체하는 방법을 포스팅 해본다. 알고 보면 되게 쉬운 작업인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서비스센터에 맡기는 사람들이 있어서, 오늘 간단하게 설명하고자 한다.   키를 분해 하자거창하게 분해라고 써 놓긴 했지만, 그냥 배터리를 교체하려면 키를 반으로 갈라야하기..

그래. 이번에도 내가 또 만들었다!이번에 또 풀 알루미늄 키보드를 샀다. 좀 특이한 배열을 가진 XINMENG M71 이라는 키보드인데, 리뷰는 아직 못했지만,  먼저 매뉴얼을 한글화 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마찬가지로 매뉴얼이 영문 혹은 중문판 밖에 없어서, FN키 조합이 궁긍한 사람들을 위해서 한글화해서 공유하고자 한다. 특히, 이 키보드는 다음에 리뷰할 때, 보면 알겠지만 F열이 없는 키보드이다. 그렇기 때문에, FN키 조합을 자주 사용하므로, 매뉴얼을 숙지해 두는 편이 편하긴 하다.

EK21-X 매뉴얼EK21-X의 설정 매뉴얼을 구해서 업로드 해본다. 아무래도 종이 매뉴얼 보다는 PDF가 요즘 시대에 더 편하긴 하다. 종이 매뉴얼은 보관도 어렵고 손상도 잘되니 말이다.  영문 매뉴얼로 이해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다. 특히, FN 키 조작법 같은 경우에는 은근히 자주 쓰는 부분인만큼, 매뉴얼을 숙지는 못하더라도 종종 확인할 경우가 있다보니, 난 왠만하면 PDF로 구해 놓는 편이다.   EK21-X VIA 설정 파일 (Json)EK21-X는 VIA를 지원하는 키패드로, VIA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JSON 확장자의 파일이 필요하다. 난 VIA를 잘 쓰지 않지만, 쓰는 사람들을 위해 VIA 파일도 공유하려고 한다.  둘다 설치해야지, VIA에서 정상적으로 EK21-X가 인식되므로 USB, ..

덕후 같은 키캡을 사고 싶었다기계식 키보드를 쓰는 유저라면 필연적으로 거치게 되는 행위가 있는데, 바로 키캡 놀이이다. 멀쩡한 키캡을 굳이 다른 키캡으로 바꾸는, 남들이 보면 매우 비효율적인 행동을 즐기는 행위인데, 이게 또 한번 빠지면 멈출 수가 없다. 난 십 수년전에 이미 실컷 해봐서 크게 흥미는 없었는데, 알리에서 우연히 덕후 감성을 자극하는 키캡을 하나 보곤 충동구매 해버렸다. 그래서 간단하게 리뷰해 보려고 한다.   캐릭터 키캡?난 원신이라는 게임을 이름만 들어봤지, 한번도 해본 적이 없다. 그래서 처음에는 이 키캡에 그려진 캐릭터가 누군지 몰랐는데, 찾아보니 원신에서 나오는 '야란' 이라는 캐릭터라고 했다. 대충 이렇게 생겼다. 음... 취향에 매우 맞는 캐릭터군. 그래서 크게 고민하지 않고 ..

레노버 ZUi 16에서 반글화를 해보자저번에 ZUi 16으로 올리면서 샤오신패드 12.7 1세대가 다시 반글화가 가능해졌다고 글을 썼는데, 오늘은 그 반글화를 하는 방법을 알려 주려고 한다. ZUi15 에서 넷플릭스 와이드바인 L1이 지원되는 ZUi 16 16.0.443으로 올리는 방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자. https://itdad.tistory.com/107  레노버 샤오신패드 12.7 1세대 ZUI16 업그레이드 방법드디어 ZUi 15를 벗어나다.예전에 리뷰했던 샤오신패드 12.7인치를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2세대도 나와서 1세대가 되어버린 구형이 되었지만, 그래도 충분한 성능과 넓고 시원한 화면itdad.tistory.com  ZUi 16으로 업그레이드를 마치면 낯선 중국어, 혹은 낯..

드디어 ZUi 15를 벗어나다.예전에 리뷰했던 샤오신패드 12.7인치를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제는 2세대도 나와서 1세대가 되어버린 구형이 되었지만, 그래도 충분한 성능과 넓고 시원한 화면 등 꽤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는데, 단 하나의 문제점이, ZUi 15 초창기 펌웨어라는 점이었다. 이유인즉슨, 이후 버전으로 올리면 일명 '반글화'라고 불리는 한글화 작업이 안되는 증상이 있었기에, 굳이 초창기 펌웨어에 머물고 있었다. 초창기 펌웨어라고 특별히 문제가 있는건 아니었지만, 버그도 약간 있었고, 미묘하게 낮은 버전이 거슬렸었는데, 반글화의 이점을 날리기 싫어서 그냥 쭉 쓰고 있었다. 그런데 이번에 ZUi 16으로 판올림 되면서 반글화가 다시 부활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래서 바로 올려볼려고 했었는..

휴대용 키보드가 너무 무거웠다얼마전에 회사에서 쓰던 태블릿을 Y700에서 iPlay60 Pro mini로 바꾸었는데, 이게 다 좋은데 펜을 지원하지 않는다. 일전에 리뷰에서 스타일러스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고 해서 큰 기대를 하고 아마존에서 공식 스타일러스 펜까지 주문해서 써봤지만, 도대체 무슨 스타일러스를 지원하기 위해 업데이트를 한건지, 자기들 공식 스타일러스 펜도 동작하지 않았다. 그럼 왜 업데이트를 한거지?! 어쨌든, 스타일러스 펜을 쓸 수가 없고, 회의시간에는 들고 다녀야 하니까 저번에 DIY해서 쓰고 있는 Novice68을 들고다니면서 쓰고 있는데, 이게 68배열 키보드라고 해도 꼴에 기계식이라서 꽤 무겁다. 대충 700그람정도 되는데, 회의시간에 들고 다니려면 못 들고 다닐 수준은 아닌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