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리수거용 카트가 필요했다 요즘 친환경이니 어쩌니 하면서, 기업이 개인에게 분리수거를 떠넘기는 경우가 많아서 덕분에, 개인이 분리수거할 품목 및 양이 상당히 늘었다. 처음에는 그냥 악으로 깡으로 들고 갖다 버렸는데, 양이 너무 많아지니까, 나도 남들이 이용하는 왜건 같은 손수레가 필요했다. 그래서 알리에서 한 번 사보았다. 외형 용량을 큰 걸로 샀는데, 용량에 맞게 무식하게 큰 게 왔다. 무게도 11Kg이나 된다. 난 이것저것 많이 실으려고 큰 걸 사서 불만은 없지만, 혼자 사는 여성분이 사는건 말리고 싶다. 꽤 무겁다. 폴딩을 펴면 이렇게 생긴 왜건, 일명 손수레 형태가 된다. 가격이 가격인만큼 천 재질이나 마감은 좀 허접하지만, 기본 프레임 자체는 단단하게 잘 구성되어 있다. 무거운 것을 실어도 충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