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기 애 둘을 키우다보면 건전기를 엄청나게 많이 쓴다. 그런데 완구라는게 고전력을 원하시기 때문에, 생각보다 배터리 잔여용량이 남아 있는데도 불구하고, 저전압 경고를 띄우면서 작동을 하지 않는게 태반이다. 그래서 충분히 더 쓸 수 있는 건전지 (ex : 시계, 리모컨, 온도계등 저전력 기기) 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얼마나 남았는지 모르기 때문에, 버리게 된다. 이 얼마나 친환경적이지 못한 행동인가! 그래서 회사에서도 잘 쓰고 있는 배터리 측정기를 하나 더 샀다. 외관 생긴건 대충 이렇게 생겼다. 좌측의 붉은 색 부분을 벌려서 건전지를 넣으면, 오른쪽 LCD 창에 몇 V가 남았는지 표시해준다. 검교정을 마친 볼테이지 게이지만큼 정확하진 않지만, 잔량 파악에는 충분히 도움이 된다. 대략 0.1~0.2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