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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미니와 60터보의 성능을 비교해보자
지난번에 리뷰했던 iPlay60 mini Turbo의 성능이 mini Pro와
얼마나 차이가 나는지 궁금한 사람들을 위해
간단하게 벤치마크를 돌려 봤다.
CPU 점수
CPU 점수는 다음과 같다.
iPlay60 mini Pro의 벤치점수이다.
싱글코어 706점, 멀티코어 1834점으로 대충 스냅드래곤 720g 어딘가 정도 된다.
iPlay60 Mini Turbo의 벤치 점수이다.
싱글코어 942점, 멀티코어 2917점으로 스냅드래곤 860정도의 성능이다.
60 미니 프로보다 싱글코어는 33%정도, 멀티코어는 59%정도 더 높다.
이정도면 상당히 차이난다고 볼 수 있다.
그리고 실제로도 성능 차이는 꽤 나는 편이다.
번외로 Y700 2세대의 CPU 벤치마크이다.
확실히 압도적이다.
순수하게 깡성능이 높은 8인치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원한다면,
Y700 2세대가 답이다.
GPU (OpenCL)
OpenCL 점수는 다음과 같다.
iPlay60 mini Pro의 벤치점수이다.
1306점으로 그리 높지 않은 점수를 보여준다.
iPlay60 mini Turbo의 벤치점수이다.
1309점으로 60미니 프로와 거의 차이 나지 않는다.
한마디로 게이밍 성능은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다.
이 점수가 얼마나 낮은지, Y700 2세대와 비교해 보자면,
Y700 2세대는 6057점으로 거의 5배 가까이 차이가 난다.
즉, 60미니 프로든, 터보든 게이밍 성능은 거기서 거기라는 소리이다.
GPU (Vulkan)
Vulkan의 점수는 다음과 같다.
iPlay60 mini Pro의 벤치점수이다.
1331점으로 OpenCL과 마찬가지로 바닥을 기는 점수이다.
iPlay60 mini Turbo의 벤치점수이다.
1666점으로 60미니 프로보다는 낫지만, 그래도 바닥 점수임에는 변함이 없다.
그러면, Y700 2세대는 어떨까?
7120점이라는 압도적인 점수를 보여준다.
안드로이드 게이밍 태블릿 최상위 티어에 있는데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마치며
iPlay60 mini Turbo는 iPlay60 mini Pro에 비해
CPU 성능 자체는 월등히 높기 때문에, 앱을 열거나 웹서핑 등에서는
유의미하게 큰 성능 차이를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게임 성능은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에,
게임을 위해 미니에서 터보로 가는 건 비효율적이었다.
아니, 모바일 게임을 하고 싶다면 프로든 터보든 살게 못된다.
곱게 Y700 2세대 혹은 3세대를 사는 쪽이 훨씬 합리적이다.
개인적인 사용 후기로는, LTE라는 이점을 포기하더라도
조금이라도 웹서핑을 쾌적하게 하고 싶고,
저렴한 8인치 태블릿을 원하는 사람정도나
iPlay60 mini Turbo를 선택하는게 맞는 것 같다.
난 미니 프로는 이제 원래 용도인 내비게이션 용으로 쓰고
터보를 회사 업무용으로 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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