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타쿠다 난 오타쿠다. 거기서도 일명 '십덕'이라고 불리는 중증 오타쿠다. 그래서 캐릭터 상품을 꽤나 좋아하는 편인데, 이번에 회사 보안정책이 바뀌면서, 항상 ID카드를 들고 다녀야 되서, 평범한 ID 카드 목걸이를 할까 하다가, 오랜만에 덕후 같은 목걸이를 사봤다. 육아에 쩔어 버린 삶에 이렇게 덕칠을 해줘야지 그나마 인생이 살만하더라. 외형 이런 류는 이제 알리에서 구매하는 게 제일 빠르다. 마치 라이센스 받은 상품인 것처럼 팔지만, 다 비허가 동인물품일 것이다. 캐릭터는 정말 온갖 캐릭터가 다 있었다. 그 중에서 난 원신에서 나오는 '라이덴쇼군' 이라는 캐릭터를 골라 봤다. 원신은 안해봤지만, 그냥 마음에 들었다. 카드 홀더부분을 확대한 모습. 인쇄 퀄리티는 대단히 뛰어나진 않지만, 그래도 보기..